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OCN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 속 프로스트와 문성현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극 후반부에 출연한 문성현(송종호 분)은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송창의 분)와 유일하게 교감을 나누는 선배로 등장해 드라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젠틀한 것은 물론, 외국에서 배운 심리학으로 대안학교를 세워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도와주는 인물로 다정한 매력을 한껏 자랑하고 있는 것.
하지만 프로스트가 믿고 따르는 천상원교수(최정우 분)가 유독 문성현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어 미심쩍은 의문을 자아낸다. 특히 송선(이윤지 분)이 용강대를 떠나 문성현과 함께 대안학교로 옮겨가겠다 하자 천상원교수는 평소 인자했던 성격을 뒤로 하고 불같이 화를 내며 반대를 하며 적대감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 과연 천상원교수와 문성현 사이에 무슨 사건이 숨어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문성현으로 인해 천상원교수뿐 아니라 프로스트의 과거와 현재에도 반전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예고와 함께 “종영까지 남은 2회 동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5일, 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9화에서는 한 용의자가 살인 사건을 자수하지만 정황상 맞지 않는 증언을 반복해 사건을 미궁에 빠트린다. 과연 프로스트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문성현과 프로스트의 반전 사건은 무엇일지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화별 최고 평균시청률 1.9%, 최고시청률 2.4%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