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 송재림의 답정너 질문에 수줍 “눈 보며 말하기 부끄러워”

입력 2015-01-24 19:11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 송재림

김소은과 송재림이 카파도키아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재림 김소은 가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카파토키아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함께 밤을 맞이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두 사람 모두 로맨틱한 기분이 든 것.

이때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휴식 같다”며 곁에 있으면 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해 김소은을 감동시켰다.

이어 송재림은 “나 너한테 잘하고 있니?”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그의 말에 미소만 보이던 김소은은 “대답은 남편이 없을 때”라고 답변을 피했다.

김소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게 좀 부끄러웠다”며 수줍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송재림이 자신에게 잘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잘 하고 있다”고 대답해 주고 싶었으나, 단도직입적으로 솔직하게 묻는 송재림의 질문에 수줍었던 것.

이에 송재림은 사실 자신도 대답을 알고 있는 뻔한 질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은 그저 아내에게 “잘 하고 있어 오구오구오구”라는 칭찬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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