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떴다! 패밀리’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준희(이정현)를 극진히 보살피는 동석(진이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변호사를 사칭한 준희는 법정에까지 서야 하는 상황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자 일부러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기억상실 연기를 펼치는 중이었다.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동석은 그저 준희가 사고를 당하고 기억까지 잃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극진히 그녀를 보살폈다.
더욱이 준희를 여자로서 좋아하기 시작한 터라 동석은 마치 연인처럼 준희를 돌보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이때 준희의 오빠 준아(오상진)가 등장했고 동석은 자신도 모르게 질투심에 휩싸이고 말았다.
준아는 병실에 누워있는 준희를 찾아와 오빠로서 걱정이 돼 전전긍긍 했는데 준아가 준희의 오빠라는 사실을 모르는 동석은 둘의 다정한 투샷을 보고 질투에 눈이 멀고 만 것. 그는 “좀 떨어져라.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가까이 붙어있냐”며 투덜거렸다.
이후에도 동석은 준아가 준희 곁에 있을 때마다 “준희한테 다른 맘 있는 거 아니냐”며 홀로 진지하게 곱씹으며 그를 준희 곁에서 떼어놓기 바빴고 반면 준희는 그런 동석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해 눈길을 끌기도.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준희와 동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