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10억 기부, 할부식으로 하겠다"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언급했던 ’2015년 10억 기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2010년 방송된 200회 특집 당시 박명수가 “2015년에는 1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일을 언급했다.
이를 박명수는 “올해는 힘들다.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힘들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이유를 물었고, 박명수는 말을 더듬으며 “다 털어놓고 말하냐”며 “일을 많이 안 하고 있다. 할부식으로 죽을 때 까지 기부를 하겠다. 죽을 땐 재산을 절반 기부하고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으로 꾸며져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언급했던 ’2015년 10억 기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2010년 방송된 200회 특집 당시 박명수가 “2015년에는 1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일을 언급했다.
이를 박명수는 “올해는 힘들다.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힘들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이유를 물었고, 박명수는 말을 더듬으며 “다 털어놓고 말하냐”며 “일을 많이 안 하고 있다. 할부식으로 죽을 때 까지 기부를 하겠다. 죽을 땐 재산을 절반 기부하고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으로 꾸며져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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