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삼둥이가 끈끈한 형제애를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민속촌에 간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서당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속촌에 삼둥이를 데리고 방문한 송일국은 자신이 첫 드라마로 사극을 하던 시절 민속촌에 출근해야했음을 알리며 10년 전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삼둥이 역시 한국의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 탓에 훈장님이 직접 가르치는 서당체험에 삼둥이를 참가하게 한 것.
삼둥이는 인사법을 배우는 것에 이어 직접 먹을 갈고 붓글씨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민국이는 바닥에 붓으로 낙서를 하는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엉망이 된 바닥에 훈장님은 민국이를 앞으로 불러 혼을 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한 민국이는 조금씩 울먹이기 시작했다.
34개월 인생에 처음 겪는 최대의 위기에 민국이는 금방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잘못을 말해 훈장님의 노여움을 가라앉혔다.
훈장님은 대한이를 불러 동생을 위로해줄 것을 당부했고, 대한이는 민국이의 어깨를 감싸 안아주며 토닥이는 우애를 보이기도.
이를 지켜보던 막내 만세는 형 민국이가 우는 모습에 감정이입이 되어 함께 따라 울어 삼둥이의 끈끈한 형제애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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