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 염원"…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윤보미,이다희,이지애,김지영,박하선,강예원,엠버

입력 2015-01-25 19:13   수정 2015-01-25 19:30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장안의 화제다. (사진=MBC)


"재밌다. 정규편성 되길"…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이지애,김지영,박하선,강예원,엠버 출연

애청자들 반응 "너무 너무 재밌어요. 정규편성 됐으면 좋겠어요"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장안의 화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강예원,이다희,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 혹독한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본격적인 입소에 앞서 이지애가 여군 지원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애 남편 김정근은 "지애야 영장 나왔다. 나 두고 진짜 가는거야?"라며 지원서를 건넸다.

이지애는 과거 진짜 여군이 되려고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장교지원을 하려 했었다. 지원동기에 보면 `나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적혀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근은 "10년 만에 지원서 또 쓰는 것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앞서 MBC 일밤 제작진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를 최종 확정했다.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걸그룹 멤버들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후보에 올랐다.

최종 조율 결과,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배우 이다희, 박하선, 아나운서 이지애가 추가로 캐스팅 됐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 출연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박하선이 `꼭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결정하게 됐다"전했다.

안영미 소속사 포인스타즈 측도 "작년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출연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본인 의지가 강했다. 정신 무장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는 겨울을 맞아 혹한기 훈련을 다룰 예정이다.

김민종 PD는 기획 단계부터 `혹한기 서바이벌` 콘셉트를 선언하며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출연진 중 이다희, 윤보미, 이지애 아나운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희(이다희)는 지난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서도연 검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윤보미(윤보미)는 걸그룹 에이핑크(에이핑크)에서 활약 중이다. 밝은 성격과 리더십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지애(이지애)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 프리 선언했다.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은 12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4박 5일간 `혹한기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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