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이 무서운 먹방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아침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부터 송일국은 주방에서 분주한 모습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둥이를 위해 궁중떡볶이를 해주려 한 것.
송일국은 “전에 엄마가 궁중떡볶이를 해줬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고 했다”라며 마침 자신도 생각이나 아이들에게 해주려 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생각보다 요리가 쉽지 않아 “궁중떡볶이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송일국이 부지런히 궁중떡볶이를 요리하는 동안 민국이와 만세는 아침 식사를 기대하며 둘만의 레슬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요리가 완성되자 송일국은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대한이를 데려와 식탁에 앉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똑같은 양으로 궁중떡볶이를 나눠준 것.
삼둥이가 아빠가 만든 떡볶이를 먹는 동안 싱크대 앞에 선 송일국 역시 아이들처럼 식사를 시작했다. 삼둥이에게 나눠주고도 꽤나 많은 양이 남았던 떡볶이는 송일국의 숟가락질 몇 번에 금세 바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송일국은 “그 많은 떡볶이 우리 넷이서 다 먹었다”고 능청스레 말했고, 이에 의문을 품은 민국이 “아빠가 떡볶이 다 먹었어?”라 묻자 강한 부정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