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성호, 부엉이+박쥐 연기에 고충 "아오, 피 쏠려"

입력 2015-01-26 00:54  


박성호가 부엉이 연기에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부엉이에서 박성호가 부엉이 연기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박성호는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부엉이를 연기했다. 아빠가 박쥐, 엄마가 부엉이라 반은 박쥐로, 반은 부엉이로 살아가는 것. 때문에 혼자 거꾸로 매달려 있어야 했다.

이날 다른 부엉이들이 "너는 박쥐처럼 알을 낳니 부엉이처럼 새끼를 낳니"라고 묻자 그는 "화가 난다. 아후, 피 쏠려"라고 소리쳤다.



더불어 후배 개그맨들을 향해 "`선배님은 편하게 연기만 하세요`라며. 이게 편안해 보이냐? 이건 누군가 날 음해하려는 모종의 음모가 숨어있는 것 같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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