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오는 4월 한국 달군다

입력 2015-01-26 10:36  



뮤지컬 ‘캣츠’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주간의 앵콜 내한공연을 갖는다.

작품은 지난해 내한공연 당시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티켓오픈 당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양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석인 ‘젤리클석’은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공연은 “역대 뮤지컬 ‘캣츠’ 중 가장 파워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뮤지컬 ‘캣츠’는 국내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내한공연에 참가할 팀은 싱가포르 공연에서 흥행을 기록하며 공연 중이다. 3월 마카오 공연을 마친 후 한국을 찾는다.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7천3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작품은 T.S 엘리엇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토대로 1981년 초연됐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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