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과 엄지온의 긍정 케미가 또 한번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퍼맨’)에서는 62회 ‘수고했어 오늘도’ 편에서는 엄태웅이 끝나지 않은 허당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엄태웅은 혼자 딸을 목욕시키던 중 잘못된 목욕 법으로 결국 지온이를 울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지온을 눕히지도 않은 채 머리에 물을 부어 지온을 놀라게 했고, 아이가 울었지만 “미안 미안”이라면서 또 물을 부어 울음바다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엄마”를 부르며 우는 지온에 엄태웅은 좋아하는 로션을 발라 주었고 언제 울었냐는 등 금새 방실방실 미소를 지어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엄마”라며 울던 지온은 엄태웅이 “엄마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자, “아빠"라고 부르며 우는 찰떡호흡으로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