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성인병 예방하는 물 한 모금의 `오해와 진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경호 한의사, 조애경 전문의,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성인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애경 전문의는 "한 잔의 물이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애경 전문의는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면 좋다는 속설은 잘못됐다"라며 "물을 마신다고 해서 나트륨이 희석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 대신 토마토나 바나나 같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조애경 전문의는 "물 대신 녹차나 약초 우린 물이 건강에 더 좋다는 속설 또한 잘못됐다"라며 "녹차를 마시면 카페인 과다로 인해 탈수를 유발 시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약초물 과다섭취는 영양불균형을 부른다"라며 "차나 약초물은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경호 한의사, 조애경 전문의,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성인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애경 전문의는 "한 잔의 물이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애경 전문의는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면 좋다는 속설은 잘못됐다"라며 "물을 마신다고 해서 나트륨이 희석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 대신 토마토나 바나나 같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조애경 전문의는 "물 대신 녹차나 약초 우린 물이 건강에 더 좋다는 속설 또한 잘못됐다"라며 "녹차를 마시면 카페인 과다로 인해 탈수를 유발 시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약초물 과다섭취는 영양불균형을 부른다"라며 "차나 약초물은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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