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정말 친한 동생, 신상털기 마음 안 좋아" 심경 고백

입력 2015-01-26 11:55  


전현무가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오늘(26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전현무는 “어제 뉴스를 접한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 살다 열애설이 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놀라셨을 거 같은데 어제 얘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이다.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며 “하루 종일 실시간검색어에 떠 있는 것 보고 정말 관심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단지 상대방이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신상 털린다고 하는데 예전 사진에, 어떤 사람인지 너무 낱낱이 나오니까 불편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고 불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더불어 “관심 감사하고 전 상관없다. 다만 방송일 안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보호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물론 말한다고 지켜지지 않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는 25일 전현무는 양정원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됐던 것. 하지만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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