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전, 안정환 관중난입에 일침 "학생은 학교 가야지"

입력 2015-01-26 20:23   수정 2015-01-26 20:24


한국 이라크전 안정환

아시안컵 4강전 한국 이라크전 후반 관중난입 해프닝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이라크 경기 후반 38분께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했다.

하지만 이는 TV 카메라를 통해 중계되지는 않았으며, 이에 대해 안정환은 "화면 잡아주면 계속 들어간다"며 "학생은 가방을 메고 학교 가야지. 축구장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일침했다.

이에 김성주는 "저러다 진짜 학교 간다"고 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이라크 전은 전반 20분께 터진 이정협의 선제골과 후반 5분께 터진 김영권의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 이라크전 안정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이라크전 안정환, 진짜 웃기다" "한국 이라크전 안정환, 왜 난입했대" "한국 이라크전 안정환, 안정환 너무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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