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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솔이 화엄에게 반해버렸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도미솔은 대화나 행동에 대한 코치를 받았고, 화엄을 처음 만나 푹 빠져버린 모습을 보였다.
도미솔(강태경)을 데리고 유라(원종례)가 연애코치를 만났다. 유라는 도미솔이 너무 순진해 남자들에게 어필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코치는 도미솔에게 웃어보라 했고, 도미솔이 미소만 살짝 웃자 자신없게 웃지 말고 활짝 웃으라 권했다.
이에 도미솔은 입을 쩍 벌리고 웃었고, 코치는 여자가 목젖이 보이게 웃으면 남자들이 무서워한다면서 웃음짓기를 다시 시도했다.
코치는 도미솔에게 상대방에게 말할 때 시선을 맞추라 했고, 도미솔이 뚫어지게 쳐다보자 편안하게 웃으라며 교정해줬다.
이어 대화를 할 때 꼬리에 꼬리를 이어가라면서 절대 심심할 사이를 주지 말라 했고, 남자들은 대개 현모양처를 좋아한다며 요리는 잘 하는지 물었다.
코치는 요리를 못 해도 잘하는 척 하라면서 아내가 차려주는 밥에 목숨 건다는 남자들은 밥상에 존중받는다고 느낀다며 일단 거짓말이라도 하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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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미솔은 코치가 적어준 요리 레시피를 달달 외우며 화엄(강은탁)을 만나러 향했다.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던 화엄이 도미솔의 전화를 받았고, 도미솔은 전화를 받는 화엄을 발견하고는 한 눈에 반해버렸다.
도미솔은 “조각이야.. 사람이야?” 라며 눈이 먼 듯 했고, 화엄은 도미솔에게 앉으라며 이름은 알아야 하지 않겠냐며 이름을 물었다.
도미솔은 화엄의 기본 신상에 대해서만 알고 나왔다면서 억지로 등 떠밀려 나온 것 아니냐는 화엄의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며 아빠가 뭐든 억지로 하지 말랬다고 말했다.
화엄은 도미솔에게 뭘 먹을지 물었고, 도미솔은 엄마가 코치한대로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도미솔은 밥값을 계산하겠다는 화엄에게 엄마가 일러 준대로 찻값은 자신이 계산하겠다며 최대한 화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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