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 '땅콩리턴' 사건 언급 "벨기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15-01-26 23:00  


비정상회담 줄리안

`비정상회담`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가대한항공 땅콩리턴 사건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주제로각국 대표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이 자리에서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벨기에에서는 갑을 두려워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항의를 한다"며 땅콩리턴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벨기에는 법 앞에 평등한 나라이기 때문에 왕이 음주운전을 해도 국민들과 똑같이 벌을 받는다. 그래서 땅콩회항 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다"고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미국 대표 타일러 역시"미국에서는 사회적으로 갑과 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땅콩회항 같은 경우를 사회적 문제가 아닌 그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한다"는 소신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각 나라의 다양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주제로 한 G12의 속 시원한 토론은 1월 26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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