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김재영에게 짓궂은 장난으로 웃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모델 박성진, 송해나, 이혜정, 김재영이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게스트들이 모두 모델인 등장과 동시에 감각적인 워킹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한동안 모델들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박성진의 세계 모델 랭킹이었다.
신동엽은 박성진을 두고 “세계 모델 랭킹 27위다”라며 이야기했고 MC들은 물론 관객들도 깜짝 놀라는 반응. 이에 이영자는 “모델에도 순위가 있는 거냐”고 물었고 박성진은 “그런 걸 관할하는 회사가 있는데 상위 50위까지만 공개한다”고 답하기도.
그런데 이때 신동엽의 짓궂은 장난기가 발동됐다. 이영자가 “다른 세 명은 순위에 없는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신동엽은 “아니다. 김재영 씨가 지금 순위가 구백…”이라고 말을 얼버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밑도 끝도 없이 큰 숫자를 불러 김재영을 당황케 한 것.
신동엽의 장난에 모델들은 하나같이 폭소를 터뜨렸고, 이날 MC들은 직접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모델 표정을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벽증처럼 심하게 깔끔한 것을 유지하는 남편 때문에 힘들어 하는 가족들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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