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잎 효능, 간기능 강화에 좋지만, 손발이 찬 사람은 주의 필요

입력 2015-01-27 01:53  

민들레 잎 효능, 간기능 강화에 좋지만, 손발이 찬 사람은 주의 필요

민들레 잎 효능,

민들레 잎 효능이 한 포털 사이트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식물이 살기 힘든 땅에서도 노란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 미국의 영향학자 로이 바타베디안은 3,000가지의 식물 가운데 가장 우수한 5가지의 하나로 민들레를 선정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이 민들레에 풍부한 실리마린 성분이 간암세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 간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암세포는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마린은 민들레의 잎과 줄기에 풍부한 성분, 민들레의 뿌리에도 간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민들레 뿌리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런 콜린 성분은 훌륭한 간 기능 개선제로도 알려져 있다. 위장질환을 회복한다던지 몸에 열독을 내려준다던지 하는데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를 여성의 유방질환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는 약초로 소개하며, 실제로 한방에서는 모유가 잘 나오지 않거나 젖몸살, 유선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민들레를 처방해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민들레는 봄과 여름에 직접 채취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생것을 구할 수 없는 가을이나 겨울에는 약재시장에서 잘 말린 민들레를 구입 할 수 있는데, 잘 건조된 민들레는 흐르는 물에 씻고 3분간 우려내 차로 마시거나 끓는 물에 1시간 동안 달여 물처럼 마시면 좋다.

하지만 손발이 차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민들레를 복용할 경우, 오히려 몸을 더 차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는 것은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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