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 합성 의혹 논란+석방에 요르단 여론 악화

입력 2015-01-2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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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IS 일본인 인질 영상의 내용이나 음성 메시지가 누구의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아사히 신문은 고토 겐지로 보이는 인물이 손에 사진을 든 모습이 조작일 수도 있다는 견해와 함께 목소리 역시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구로다 쇼지로 긴키대학 단기대학부 교수 역시 목 아래 옷 색깔, 목 언저리 형태 등의로 합성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일본인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 운동은 급속도로 화산되고 있다. 그러나 요르단 국내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등에는 `I AM KENJI`를 적은 사진이 올라오며 풀어주라는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요르단 정부에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요르단 내 여론은 악화되고 있다.

IS 일본인 인질에 누리꾼들은 "IS 일본인 인질, 안타깝다" "IS 일본인 인질, 이게 무슨 일" "IS 일본인 인질, 무사하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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