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상대를 보호해줬으면 한다"…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누리꾼들 관심

입력 2015-01-2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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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양정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전현무는 26일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제가 열애설이 났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어제 얘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이다.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무 형의 열애는 중요하지 않다. 올해 꼭 결혼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청취자의 글을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런 것 같다. 제가 결혼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는 것 보고 정말 감사하고 감동했다. 단지 상대방의 신상이 털리다 보니 미안했다. 방송을 안 하는 사람이라 그런 것은 보호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물론 말한다고 지켜지지 않겠지만"이라며 양정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전현무와 양정원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과 SNS엔 전현무와 양정원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전현무와 열애설에 휩싸인 양정원은 선화예고 무용과 출신으로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이다.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 이사직을 역임했다. 학창시절부터 `5대 얼짱`으로 불렸다. tvN 케이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와 영화 `뽕똘`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러브 싱크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양정원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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