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7일 지주회사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그룹과 SK, CJ, 두산, 한화 등 주력 상장자회사 20개사 가운데 13개사의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며 "지주회사의 합산매출액은 전년대비 6% 감소한 48조 2천억 원 합산영업이익은 0.6% 줄어든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유가하락에 따른 정유화학 자회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하향돼 지주사 실적역시 조정을 받았다"며 "다만 CJ는 내수주 중심의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이 13.9%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무르는 반면 지주회사는 비상장자회사 모멘텀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고, 올해 지주회사 설립에 대한 과세 특례 법안의 일몰, 정부의 배당 증대 정책으로 지주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지주회사 투자포인트는 지배주주 순이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상장자회사와 자체사업부문의 성장 모멘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방산부문 실적성장, 한화건설 재무 리스크 일단락 등으로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한화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그룹과 SK, CJ, 두산, 한화 등 주력 상장자회사 20개사 가운데 13개사의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며 "지주회사의 합산매출액은 전년대비 6% 감소한 48조 2천억 원 합산영업이익은 0.6% 줄어든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유가하락에 따른 정유화학 자회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하향돼 지주사 실적역시 조정을 받았다"며 "다만 CJ는 내수주 중심의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이 13.9%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무르는 반면 지주회사는 비상장자회사 모멘텀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고, 올해 지주회사 설립에 대한 과세 특례 법안의 일몰, 정부의 배당 증대 정책으로 지주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지주회사 투자포인트는 지배주주 순이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상장자회사와 자체사업부문의 성장 모멘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방산부문 실적성장, 한화건설 재무 리스크 일단락 등으로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한화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