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찬우가 수래를 친근하게 대했다.
1월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7회에서는 찬우(서도영 분)의 집 도배를 해주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래는 앞집에 이사온 찬우를 보고 “도배 새로 해야하면 우리 아빠에게 맡기면 좋겠다”라고 영업을 했다. 찬우는 처음부터 수래와 그런 식으로 가까워져야겠다는 계획은 없었지만 도배를 수래네에 맡기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래는 찬우의 집 도배를 맡아 진행했다. 찬우는 수래에게 “도배지 좀 골라주세요”라고 부탁하며 친근하게 대했다.
수래는 기존 벽지를 떼고 있었고 찬우는 그 밑에서 벽지를 고르고 있었다. 이때 수래가 중심을 잃고 의자에서 떨어졌다.
수래는 비명을 질렀고 찬우가 벌떡 일어나 넘어지는 수래를 단단히 붙잡아 주었다. 두 사람의 묘한 포즈가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상케 했다.
한편, 인섭(최일화 분)은 찬우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었다. 인섭은 비서에게 찬우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찬우를 감시하기 보단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컸다.
인섭은 찬우가 서초동 집을 매각했단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인섭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찬우의 서초동 집은 어머니가 애착을 갖고 꾸민 집으로 찬우는 그 집에서 손주들 자라는 것까지 보고 싶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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