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종국이보다 내가 메인 아냐?” 한없는 자신감

입력 2015-0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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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한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김정남은 김종국보다 자신이 메인인줄 알았다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김정남은 터보를 해체하게 된 이유가 이경규 때문이라면서 당시 무도회장에서 이경규의 어마어마한 수익에 귀가 번쩍해 결괒거으로 해체하게 됐다 설명했다.

그러나 방송 출연이 통 없던 김정남은 그 이후 수익이 쭉쭉 떨어져만 갔고 10년 후 완전히 무도회장에도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 이후 김정남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1차까지는 합격했다면서 음악을 완전히 끊었던 시절을 밝혔다.

하지만 김정남은 영 기분도 다르고 이상증세를 보이는 차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우울증과 같은 증세였다며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김정남의 상황은 전혀 몰랐었다면서 오늘 처음 듣는 말이라며 놀라는 듯 했다.

김정남은 무도회장 일을 하면서 부유하다보니 김종국에 대한 생각을 못 했는데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김종국을 떠올렸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아까는 돈이 우선이라 하더니 지금은 또 동생이 생각났더냐며 어처구니없어했고, 김정남은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김정남은 무도회장에서 10년을 활동하고 그 이후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며 헤드셋까지 구매하고 완벽하게 풀착장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의 ‘토토가’ 무대에 이경규는 김정남에게 직접적으로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다며 물었다.

이에 김정남은 자신을 부르고 종국이를 부를 줄 알았다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한 마디도지지 않았다.

김정남은 자신이 메인이고 그 이후 김종국이 나와 자연스럽게 나왔냐며 인사할 계획이었다며 처음 등장했을 때 상석에 앉았던것도 그 이유에서였다.

김정남은 추호도 자신이 메인임을 의심치 않았고 와서 김종국이 녹화를 하고 있다는 말에 “걔가 녹화를 왜 떠?” 라 물었다고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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