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대경이 봉국에게 접근했다.
1월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7회에서는 찬우(서도영 분)를 경계하며 봉국(윤희석 분)에게 접근하는 대경(조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경은 VIP 초대에 최지훈이 아닌 서봉국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대경은 비서에게 확인했다. 비서는 “박찬우 본부장님이 올린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대경은 비서에게 “왜 내게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라며 채근했고 비서는 “회장님이 박본부장님이 진행하는 일은 그냥 진행하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대경은 찬우에게 어떤 무서운 계획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대경은 봉국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나는 서봉국씨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어요, 드러난 사실과 드러나지 않은 사실 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불공평한 싸움 싫어해요. 이번엔 좀 불공평한 거 같아서 이야기 해주려고 불렀어요. 어떤 식인지는 모르지만 박서방이 일을 계획하고 있는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야기했다.
봉국은 깜짝 놀라 “그 사람이 압니까? 뭘 얼마나”라고 물었다. 대경은 “블랙박스 음성, 그리고 상대방의 카메라에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라고 설명했다.
그리곤 “나는 세간의 이목이 우리 회사에 집중되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 당신이 잘 빠져나가서 박서방 스스로 지쳐 나가떨어지길 원하죠. 내 말 뜻 알았습니까?”라며 봉국과 손 잡고 찬우의 복수를 방해할 것이라는 전개를 예상케 했다.
대경은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 연락하라며 서봉국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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