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 코코샤브 이촌점, 오픈 첫 달 월 매출 1억 원 이상 기대해

입력 2015-01-27 10:00  


해가 거듭할수록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가 이러하다 보니 외식시장에서도 웰빙, 힐링을 내세운 메뉴가 꾸준히 인기다. 이중 월남쌈 샤브샤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이 유망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남쌈 샤브샤브는 각종 모임이나 가족 외식 메뉴로도 좋으며 비교적 칼로리 걱정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채소와 고기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 덕분에 고객과 창업자 모두 만족하는 메뉴로 손꼽힌다.


외식전문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 코코샤브는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이다. 부산 지역마다 코코샤브가 위치해 있으며 월 매출 1억이 넘는 매장도 꽤 많은 편이다.


부산의 코코샤브 열풍을 서울에서도 이어가고자 지난해 서울 은평구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은평본점 역시 은평구 대표 맛집으로 알려질 만큼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에는 동부이촌동에 직영 2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월남쌈 샤브샤브와 샐러드를 런치에는 10,900원, 디너에는 1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동부이촌동은 30~40대 이상의 중산층 세대의 아파트 밀집 지역인 만큼 구매력이 높고 경기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짧게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한 지역에 거주하는 특성까지 갖추고 있어 고정적인 단골 고객을 모을 수 있다.

또, 직장인들보다 주부들이 많은 만큼 특정 시간에만 고객 방문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고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 월 매출 1억 원 이상 기대되고 있다.


직영관리부 이승용 팀장은 “월남쌈과 샤브샤브, 그리고 간단한 샐러드바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고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것 같다”며 “오픈한지 며칠 채 되지 않았음에도 고객님의 방문이 많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건강한 테이블과 분위기를 구성하여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코코샤브 이촌점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소고기 한 접시 무료 제공 및 황토 찜질팩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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