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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21세기가 바라는 인재상의 필수 조건인 창의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지 세계 10대 젊은 천재 과학자로 선정된 데니스 홍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데니스 홍은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 생명을 구하는 화재 진압, 재난 진압 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개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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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아나운서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오자마자 카메라들을 뜯어보시더니 앉자마자 셀카를 찍으시더라.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아 보였다”라며 첫인상을 전했다.
이에 조영구는 “아내분은 ‘참 정신 없다’라고 말하지 않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아이를 창의적으로 키우면 천재가 될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데니스 홍은 “창의적으로 키우면 무엇보다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영만 교수는 “아이들을 창의적으로 키우면 여유만만해진다. 철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여유가 많다”라고 말했다.
백종화 교수는 “밝고 명랑한 애들이 창의적인 게 아니라 창의적인 애들이 명랑하고 밝은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들은 불만이 없다. 상황이 잘 안 되면 자신이 재창조하면 되기 때문이다”
윤수영 아나운서는 “제가 생각하는 창의성은 비상식을 상식으로 만드는 그런 비범함인데 우리 아이는 평범하다,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라고 했다.
유영만 교수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도 창의적이지만 잘 노는 아이들도 창의적이다”라며 “창의성의 공통성은 놀이의 충동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너무 공부만 시키면 창의성이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