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데니스 홍의 교육법은? ‘아이들, 꽃 필 나이 각각 달라’

입력 2015-01-27 10:19  


‘여유만만’ 창의력 어디서 발생할까

1월 2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데니스 홍은 “창의성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전혀 관련 없는 것들을 연결시키는 능력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유영만 교수는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남들이 볼 때 익숙한 것을 새로 조합하면 낯설어보인다. 예술가들이 창조하는 것도 전대미문의 새 것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남들이 ‘그렇다’라고 당연히 알고 있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영구는 “데니스 홍 부모님의 교육 방식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데니스 홍은 “어렸을 때 장난을 치다가 다칠 뻔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부모님이 절대 혼내지 않으셨다. 그 점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니스 홍은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나왔는데 수학 과학 그런 건 수이고 역사 이런 건 가였다, 과학은 원래 좋아했는데 과학을 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알아야한다고 해서 수학은 공부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화 교수는 “맞다 우리 애한테 맞는 교육을 가르쳐야한다. 이걸 하면 사고력이 커지고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긴다는 식으로 인지시켜주면서 교육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윤소영 아나운서는 “창의력이 선천적인 것인지 훈련으로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라며 “창의력 개발을 하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유영만 교수는 “아이들은 각각 재능이 있고 재능이 꽃을 피우는 시간이 다 다르다. 남의 아이와 비교하면 안 된다, 가을에 꽃 필 아이를 여름에 꽃 필 아이와 비교하며 빨리 꽃 피게 하면 아이의 창의력이 사라진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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