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 비중이 지난해 12월 8%를 넘겨 2013년에 비해 배로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 계열 알뜰폰 가입자 수는 458만389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통 3사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8% 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작년 12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5720만7천957명으로 전월(5702만9천286명) 대비 3.1% 늘었다.
2011년 12월까지 알뜰폰 비중은 0.7%였으나,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 등의 이유로 2012년 12월 2.4%, 2013년 12월 4.5%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비중이 꾸준히 상승했다.
한편 이통 3사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3개월째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2861만3341명(점유율 50.01%), KT 1732만7588명(30.29%), LG유플러스 1126만7028명(19.6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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