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길에 나섭니다. 물론 이 메이크업이 가장 나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365일’ 똑같은 얼굴입니다. 그렇다고 연예인들처럼 각종 메이크업을 시도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라인 길이만 다르게 그려도 확 다른 느낌을 나타내지만, 아침에 평소와 다르게 아이라인을 1° 올려 그리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죠. 방법은 바로 립스틱입니다. 보통 립스틱도 거의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립스틱 하나만 바꿔도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습니다. 똑같은 화장에 립스틱 하나로 어떤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매일 매일 다른 립스틱을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 소개: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엑스터시, 4만원
컬러: 302 도쿄
총평: 색깔이 정말 선명합니다. 오렌지와 핑크를 섞은 듯한 이 오묘한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됩니다. 부드럽게 발리는 것은 물론이고요. 립밤 성분이 포함돼 있어서 그런지 바르면 촉촉함이 오래가는 편입니다. 컬러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립밤처럼 자주 발라주면 좋을 제품.
‘미생’ TIP: 회사 책상 서랍에 항상 넣어두면 최고.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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