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시월드 보다 살벌한 `처월드`...오정태 장서지간 갈등은?
개그맨 오정태와 임영숙 장모 사이의 갈등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개그맨 오정태 사위-임영숙 장모, 독일인 알렌 사위-홍영자 장모, 신동진 외과 전문의, 김미성 소통 전문가가 출연해 `장서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태는 "장모님은 가까이 사는 저보다 멀리 싱가폴에 사는 큰 사위를 더 좋아하신다. 큰 사위한테만 홍삼을 보내줬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숙 장모는 "큰사위는 활달하고 다정다감해서 더 신경을 쓰고 싶다"라며 "작은 사위 오정태는 항상 표정이 어둡다. 살갑게 맞아주지 않는 작은 사위에게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성 소통 전문가는 "사위와 장모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할 시간이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오정태는 "장모님께 잘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노력해야겠다"라고 했다. 이에 임영숙 장모는 "내가 작은 사위입장에서 생각을 못한 것 같다. 마음을 고쳐 먹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개그맨 오정태와 임영숙 장모 사이의 갈등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개그맨 오정태 사위-임영숙 장모, 독일인 알렌 사위-홍영자 장모, 신동진 외과 전문의, 김미성 소통 전문가가 출연해 `장서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태는 "장모님은 가까이 사는 저보다 멀리 싱가폴에 사는 큰 사위를 더 좋아하신다. 큰 사위한테만 홍삼을 보내줬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숙 장모는 "큰사위는 활달하고 다정다감해서 더 신경을 쓰고 싶다"라며 "작은 사위 오정태는 항상 표정이 어둡다. 살갑게 맞아주지 않는 작은 사위에게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성 소통 전문가는 "사위와 장모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할 시간이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오정태는 "장모님께 잘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노력해야겠다"라고 했다. 이에 임영숙 장모는 "내가 작은 사위입장에서 생각을 못한 것 같다. 마음을 고쳐 먹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