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리츠, 첫 개인투자 공모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1-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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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리츠 사업이 첫 개인투자자를 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리츠 3호의 우량자산유동화증권(p-ABS) 가운데 200억원을 28일부터 개인 투자자에게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량자산유동화증권의 만기는 13년 11개월이며 금리는 `3.40%`와 `ABS 발행일 직전 영업일의 15년 만기 특수채 AAA 등급의 민간평가사 평균수익률+0.50%` 중 높은 금리로 결정됩니다.

국토부는 이미 1천700억원 상당의 우량자산유동화증권을 기관에 판매한 바 있습니다.

우량자산유동화증권은 공공임대리츠가 빌린 민간자금에 대한 대출채권에 대한주택보증의 원리금 지급보증을 붙여 발행하는 유동화 증권입니다.

대한주택보증이 원리금을 보증해 리스크가 적고 정기예금 금리보다 이자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공임대리츠 3호 사업은 LH의 공공임대용지를 매입해 화성동탄2, 파주운정, 안성아양, 대구테크노폴리스에 10년 공공임대 주택 5천5가구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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