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해외건설과 플랜트 분야 수주가 여전히 중동, 아시아 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형환 차관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책금융센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주를 지원하고 민간 금융기관의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차관은 아울러 "신용도와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성과 중심의 평가, 금융기관 간 리스크 분담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 대기업과의 동반 진출 지원 등을 통해 해외진출 기회의 문을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