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김종국-김정남'과 팬미팅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다"

입력 2015-01-27 17:44  

터보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과 팬미팅..."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다"



(사진 = 김종국 / 김정남 / 마이키)


25일 마이키는 자신의 SNS에 "터보 in the house. 터보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팬미팅.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다. 정말 행복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이키는 김종국, 김정남과 함께 팬 미팅 현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증샷의 포즈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이키는 김종국과 함께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서 터보로 무대에 올라 `회상`을 열창했다.


이날 마이키를 위해 김종국과 김정남은 특별한 선물로 팬미팅을 준비했고, `인기가요` 녹화가 끝난 후 방송국 인근 커피숍에서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터보는 지난 1995년 데뷔한 2인조 남성 듀오로 원년 멤버는 김종국과 김정남이다.


이후 김정남이 탈퇴, 1997년 마이키를 영입했지만 2001년 4월 9일 마이키의 비자문제와 소속사와 계약만료와 함께 김종국이 탈퇴함에 따라 터보는 해체됐다.


터보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과 팬미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보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과 팬미팅, 나도 참여 하고 싶다 ㅠㅠ", "터보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과 팬미팅, 감동이다 저렇게 3명 있다니", "터보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과 팬미팅, 터보 강제 복귀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터보 마이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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