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과거 맹장수술 받은 사연공개..."복분자, 우삼겹 먹고"

입력 2015-01-27 18:55  

화요비, 과거 맹장수술 받은 사연공개..."복분자, 우삼겹 먹고"


가수 화요비가 고기를 먹고 맹장수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화요비는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과거 맹장수술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날 화요비는 "친구가 슬픈 일이 있어 새벽부터 아침까지 복분자 주 한 병씩에 우삼겹을 먹었다. 그런데 그날 나혼자 배가 아파서 운전해서 가는데 맹장이 터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화요비는 "그날 녹화도 다 못 했다. 그런데 녹화한다고 병원에서 난리 쳤었다. 그 녹화가 친구들을 초청해서 만나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그러면 또 터져서 다시 오세요`라고 해 그냥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화요비는 15일 새 앨범 `820211`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그 사람`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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