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PD "겹치기 논란? 손호준은 잘못없다"

입력 2015-01-27 19:16  

`정글의 법칙` PD "겹치기 논란? 손호준은 잘못없다"

SBS `정글의 법칙‘ 이영준 PD가 배우 손호준 겹치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영준 PD는 손호준 겹치기 논란에 대해 “손호준은 아무 잘못 없다. 정말 잘해줬다. 호준과 바로는 친구라는 우정이라는 것을 녹여보라고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올랐다. 꼭 섭외하고 싶어 몇 달 동안 졸랐다”전했다.

이어 “안타깝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손호준은 정글에서 너무나도 열심히 잘해줬다. 기사가 나간 후에 손호준에게 `너는 너무 잘해줬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손호준은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삼시세끼’와 ‘정글의 법칙’ 시간대 때문에 겹치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정글의 법칙` 프렌즈편에는 방송인 김병만, 류담, 샘 오취리를 비롯해 장미여관의 육중완, B1A4의 바로, 배우 손호준, 조동혁, 윤세아 등이 출연해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정글생활을 한다. 30일 첫 방송 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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