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와 고주원이 스킨십을 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와 태자(고주원 분)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모전 서류 심사에 합격한 장미와 태자는 시연까지 가게 되고, 5분 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태자가 콩과 팥을 쏟는 실수를 하게 된다.
태자는 음식을 주워 어서 만들라고 하지만, 장미는 "음식은 보는게 아니라 먹는 것"이라며 사용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캐릭터를 완성하지 못한 채 초조한 시간이 흘러가고, 장미는 당황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때 태자가 나서고, 태자는 자신의 미적 감각을 이용해 떡 케이크를 완성시킨다.
태자의 기지에 장미는 놀라는 눈빛을 보이고, 심사의원들은 레시피와 다른게 있다고 지적한다.
장미는 당황해 하지만, 태자는 "우리는 떡으로만 승부 보기 위해서 변경했다"며 "떡 고유의 고물로 하는게 더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감쌌다.
심사의원은 레시피를 바꾼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고, 장미는 한숨을 내쉰다.
장미는 쉬는 시간에 그때 그런 실수를 했다며 장미는 한숨을 쉬고, 태자는 그런 장미를 위로한다.
장미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며 놀라고, 태자는 사수가 잘 가르친 덕분이라며, 돌잔치 떡 케이크 장식이 떨어졌던 당시가 떠올랐다며 미소를 짓는다.
태자는 장미에게 "나 기특하다고 생각하지?"라며 장미의 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에 장미는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미와 태자는 공모전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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