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소유진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

입력 2015-01-28 01:14   수정 2015-01-28 01:14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가희 소유진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희가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성주는 가희에게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라며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얘기했다.

이어 가희는 "그 전에는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그 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유진 또한 "언니가 뮤지컬을 할 수 있게 해준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소개해준 것뿐이다. 언니가 실력이 돼서 능력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것"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희 소유진, 두 사람 우정 오래가시길", "가희 소유진, 둘이 친한 줄 몰랐어요", "가희 소유진, 두 사람 보기 좋다", "가희 소유진, 좋은 사이 계속 지켜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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