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바로, '대단한 허벅지힘' 강호동 눌렀다

입력 2015-0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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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 허벅지씨름의 최강자가 됐다.

27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바로는 강호동을 꺾고 안정환과 무승부를 이루며 허벅지씨름의 최강자가 됐다.

바로와 샘 오취리가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 정형돈은 바로의 힘이 세다며 인정하는 듯 했고, 만만치 않은 우월한 유전자인 샘도 그리 호락해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합이 시작되고 바로가 순식간에 샘을 제압했고 샘을 가지고 놀아 “형한테 이러면 안돼~” 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렇게 반전 매력의 바로가 준결승에 진출했고 강호동과의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 그러나 딱 보기에도 덩치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강호도은 힘을 잘 줘야 한다면서 잘못하면 터질 수도 있다며 허풍이었다. 바로는 영광이라며 긴장하는 듯 했다.

그러나 그렇게 여유있던 강호동은 시합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중기를 가동시켰고, 바로가 호동을 잡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팽팽한 괴력을 보였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듯 했다. 강호동은 바로에게 “너 일어서지마” 라며 앙탈을 부려 폭소케 했다.

더 이상의 시합이 진행될 것 같지 않자 정형돈이 스톱을 외쳤고, 다른 멤버들은 모두 바로에게 놀란 듯 했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진맥진 바닥으로 쓰러지며 끝까지 승부욕을 보였다. 강호동은 바로를 인정했고 체급으로 봤을 때도 바로가 이긴 거라며 바로가 결승에 진출했다.

안정환이 양상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바로와 두 사람이 결승전에 임하게 됐다. 바로는 강호동과 했던 허벅지씨름 때문에 힘들어했고, 이규한은 갑작스레 다시 mc로 나서 폭소케했다.

드디어 두 사람의 허벅지 씨름이 시작됐고, 안정환은 “왜 이렇게 세?” 라며 놀란 듯 했다. 바로와 안정환은 계속 힘을 겨뤘고, 아슬아슬한 무승부로 끝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했고 허벅지 씨름에서 공동우승을 하게 됐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첫 번째 정식경기가 열리게 됐다. 모두들 승리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가지며 경기에 임했고 그들의 첫 리얼 족구 도전기가 그려져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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