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사실혼 관계의 유산상속...분란 막을 방법은?
신은숙 변호사가 사실혼 관계에서 유산상속 분란을 막을 방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배연정 코미디언, 김대현 가족소통 전문가과 이인철, 신은숙 변호사가 출연해 `황혼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은숙 변호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황혼재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가족관계 형성에 따른 재산상속 때문이다"라며 "자식들은 내 어머니와 함께 일군 재산을 새어머니와 나누기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황혼재혼을 한 남편이 살아 있을 때, 미리 재산을 증여하거나 유언장을 작성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죽기 직전에 상속 분쟁을 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재산을 나누는 것이 유산상속 분쟁을 막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은숙 변호사는 "유언장은 꼭 공증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신은숙 변호사가 사실혼 관계에서 유산상속 분란을 막을 방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배연정 코미디언, 김대현 가족소통 전문가과 이인철, 신은숙 변호사가 출연해 `황혼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은숙 변호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황혼재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가족관계 형성에 따른 재산상속 때문이다"라며 "자식들은 내 어머니와 함께 일군 재산을 새어머니와 나누기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황혼재혼을 한 남편이 살아 있을 때, 미리 재산을 증여하거나 유언장을 작성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죽기 직전에 상속 분쟁을 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재산을 나누는 것이 유산상속 분쟁을 막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은숙 변호사는 "유언장은 꼭 공증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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