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63회, 도혜미 소방벨 소리 '깜짝'... 거짓말 들통

입력 2015-01-28 12:39  



`폭풍의 여자` 도혜미의 거짓말이 들통나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 63회에서는 그레이스 한(박선영)을 살리겠다고 오토바이에 몸을 던지는 액션을 취했던 도혜빈(고은미)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혜빈은 그레이스 한과의 공동 인터뷰를 앞두고 한껏 들떠 있었다.

한정임(박선영)은 도혜빈을 당황시키기 위해 요양원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지만 도혜빈은 이를 잘 피해갔고, 이에 한정임은 또 다른 계획을 꾸몄다.

결국, 도혜빈의 집에서 인터뷰가 진행되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도혜빈은 인터뷰를 위해 자신의 몸을 한껏 꾸민 후 거짓으로 하고 있던 다리 깁스를 뺐다.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시원함을 즐기던 도혜빈은 갑자기 집에서 울리는 소방벨 소리에 깜짝놀라 자신이 깁스를 풀었다는 것도 잊은 채 급하게 1층으로 뛰었다.

마침 그레이스 한, 자신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기자들이 마침 현관을 통과하고 있었고, 그레이스 한, 피터 윤이 이 모습을 보게 되었다.

기자는 "도혜빈 이사님 다리 다친 거 아니셨어요?"라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혜빈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계략에 속아 넘어간 혜빈을 보며 그레이스 한은 슬쩍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유를 발휘했다.

폭풍의 여자 63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풍의 여자 63회, 대박" "폭풍의 여자 63회, 헐" "폭풍의 여자 63회, 웃긴다" "폭풍의 여자 63회, 꼴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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