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연하 여자친구에 CF만 9개 `수입 3억`..."이제는 즐길 수 있게 돼"
택시 장수원 택시 장수원
배우로 변신한 장수원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한 가운데, 로봇 연기 후 CF를 9개 찍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사고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13살 연하이고 대학생이다. 모델 쪽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덕은 "도둑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이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남녀 사이에 그런 게 어딨느냐"며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이에 놀란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장수원에게 여자친구의 사진이 있는지 물었고, 장수원은 MC들에게만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MC들은 미모를 칭찬했으며 김재덕은 `약간 배우 이지아를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수원은 "로봇 연기로 CF를 몇 개 찍었냐?"는 질문에 "이달(1월)에는 4개, 총 로봇 연기로는 8, 9개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수원은 로봇 연기로 인한 매출에 대해 묻자 "CF를 저렴하게 받는 편이라 몇 억 원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수익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고, 장수원은 "3억 원? 뭐 한 그 정도 근사치는 될 거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장수원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로봇연기` `발연기`등의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그는"스트레스 받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섭외가 들어오고 스케줄이 생기니까 이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