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100회 특집 맞아 이윤석에 일침 "개그맨 정체성 흔들리냐"

입력 2015-01-28 17:46  


썰전’이 100회를 맞아 서로의 프로그램을 비평하는 시간을 갖는다.

JTBC ‘썰전’에서는 100회’서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 심판자들은 “다 끝난 다음에 서로 어색해지지 않기로 하자”는 약속과 함께 각오를 다지며 녹화를 시작했다.

먼저 김구라는 예능인들의 활약이 적은 KBS1채널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윤석에게 “개그맨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윤석은 “방송 20년 만에 처음으로 ‘왜 이렇게 나서느냐’, ‘왜 이렇게 말이 많냐’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특히, “나는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웃음을 주는 토크형 개그맨”이라고 덧붙이며, ‘역사저널 그날’의 PD를 찾아가 출연 의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던 일화를 소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이윤석은 현재 KBS1 ‘역사저널 그날’, ‘시간여행자K’ 두 교양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1월 29일 목요일밤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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