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진세연의 외모에 대해 남다른 칭찬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직장인들을 상대로 큰 웃음을 전했다.
이날 MC들은 평소와 달리 회사 옥상에서 오프닝을 치렀고, 살인적인 추위로 인해 번개 같은 속도로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이 오프닝에서는 게스트 진세연도 함께였는데 강추위와 강풍으로 인해 제대로 인사를 나눌 틈도 없었다.
이후 내부로 들어온 MC들은 그제야 진세연과 제대로 인사를 나눴다. 특히 강호동은 “아까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얼굴을 구체적으로 못 봤는데 제대로 보니까 정말 예쁘다”며 “전세계에서 제일 예쁘신 것 같다”는 특급 칭찬을 했다.
이에 진세연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는데 이를 보고 있던 하하가 강호동을 그냥 둘 리 없었다. 강호동에게 별안간 “형수님이 더 예쁘신 것 같냐, 세연 씨가 더 예쁘신 것 같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 것.
이에 강호동은 순간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가족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분노의 발길질을 선보여 큰 웃음으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편, 이날 진세연은 강호동과 깨알 같은 부부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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