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스캔들 스캔들’이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3년 전 이혼했던 ‘상민’과 ‘윤주’의 이야기를 담는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서로 연락을 끊은 채 산다. ‘상민’과 ‘윤주’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각자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재혼한다. ‘상민’은 ‘세희’와의 결혼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는 달콤한 신혼여행에서 ‘명훈’과 재혼한 ‘윤주’와 재회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하고 다른 여행지로 떠나려 하지만, 배우자의 만류로 실패한다. 작품은 ‘윤주’와 ‘상민’이 서로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국화꽃 향기’, ‘햄릿’, ‘파이브 코스 러브’의 서지유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연극 ‘파더레스’, ‘정의의 사람들’의 박현욱과 연극 ‘주은 고아’, ‘왕과 나’의 조혜선, 연극 ‘과거의 여인’, ‘배우 할인’, ‘맥베스’의 한규남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