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차승환과 러브스토리 "처음엔 스팸 등록, 호감 가진 계기가…"

입력 2015-01-29 10: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90년대 스타 김예분이 화제다.

김예분은 지난 2013년 4월 SBS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 차승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예분은 “2주에서 1주, 2일, 1일, 하루에도 두세 번 차승환이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냈다”며 “단순한 안부문자에서 작업모드로 내용이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키도 비슷하고 이성으로 호감이 없었다”며 “그래서 스팸으로 수신 차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승환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었다”며 “몇 년 후 다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는데 김예분의 환한 미소를 보니 서운했던 마음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예분은 “(이후) 수신거부 해제하고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다. 5년 만에 보니 새로웠고 (그 당시) 외롭기도 했다. 그래서 이 사람 문자를 받다보니까 문자 내용이 따뜻하더라”며 “어느 날 전화를 받았는데 예분아 넌 어쩌면 그렇게 예쁘니라고 하더라 그 말이 여기저기서 자꾸 생각났다. 그때부터 가슴이 콩닥거리며 연락을 기다리기 시작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예분은 ‘TV가요20’, ‘김예분의 영스트리트’ 등 쇼 오락 프로그램 MC와 DJ, 연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

김예분은 활동 도중 돌연 은퇴를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이후 2013년 MBC 공채 출신 개그맨 차승환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후 김예분은 레스토랑 셰프로 변신, 제과 제빵에 도전하는 등 요리로 제2인생을 살고 있다.

김예분에 누리꾼들은 “김예분” “김예분 예쁘다” “김예분 파이팅” “김예분 부럽다” “김예분 5년이나 기다리다니” “김예분 대박이다” “김예분 러브스토리”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