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조세재정연구원이 참여한 연말정산종합대책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책단은 지난 19일부터 가동중인 연말정산 보완대책 TF를 확대개편한 것으로써 연말정산 관련 당정협의에서 합의한 후속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대책단은 오늘 회의에서 보완대책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대책 과제별 추진 계획 및 일정을 점검했으며 앞으로 연말정산이 완료되는대로 3월말까지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소득구간간 세부담 증감 및 형평성 등을 고려, 세부담이 적정화되도록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책단장을 맡은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신설되는 연말정산 종합대책단을 통해 국민들이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