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위아래’ 역주행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EXID하니에게 “요즘 인기가 대단하다. 역주행을 했다던데, 어떻게 된거냐”며 말문을 열었다.
하니는 “작년 8월 여름에 나온 노랜데, 나와서 3주정도 활동을 하다가 아시안게임때문에 강제종료를 할수 밖에 없었다”고 ‘위아래’에 대한 비화를 언급했다.
MC 유재석은 “직캠때문에 역주행을 하게 됐다던데...”라며 질문했고, 박미선은 “직캠이 뭐냐? 직원카메라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박미선에게 “어떤 EXID팬이 직접 카메라를 찍어 올려서 이걸 보고 ‘위아래’가 다시 차트를 역주행하며 인기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런 경우가 있냐?”고 물었고, 하니는 “드문 사례라고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EXID하니는 직접 ‘위아래’ 춤을 선보였다. 하니의 열정적인 춤에 서장훈과 이규혁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하니는 연예계 진로에 대한 엄마의 반대와 중국유학 등 EXID를 하기 전까지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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