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희석 향한 스포트라이트, 서도영의 계획

입력 2015-01-30 08:44  


‘황홀한 이웃’ 찬우의 계획이 도대체 뭘까.

1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0회에서는 봉국을 후원하는 찬우(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찬우는 정비서를 통해 서봉국(윤희석 분)에 대한 호의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찬우가 신인 서봉국에 대한 애정을 갖는 것은 이경(박탐희 분)이 깨어나길 바라는 남편의 애절한 마음 때문이라는 식이었다.

봉국은 이 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분장을 하던 봉국은 “이거 박찬우 그 사람 짓이잖아”라며 불안해했다.


한도(서범석 분)는 “뜻이 좋잖아. 아내의 쾌유를 바라면서 아내의 후배를 도와준다는 게”라며 기분이 좋아보였다.

이어 한도는 “마누라 외간놈이랑 있다가 그런 일 생긴 거 알면 제정신이겠냐? 네가 도와줘”라고 말했다.

그러자 봉국은 “그 놈 제 정신 아니야. 다 알아”라며 찬우가 자신과 이경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도는 “그게 말이 돼? 그럼 너의 숨통을 쥐겠지 너를 후원하겠냐?”라며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 우리한테”라며 불안해했다.

봉국은 “그러니까 하지 말자고. 안 하면 아무 일 없을 거 아니야”라고 했지만 결국 인터뷰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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