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노영국, 이덕희에게 부츠 선물 ‘아내보다 사돈’

입력 2015-01-30 09:09  


‘황홀한 이웃’ 마중이 연옥에게 부츠를 선물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0회에서는 데이트를 즐기는 마중(노영국 분)과 연옥(이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중은 앞집 도배한 돈을 받았다. 마중은 그 돈으로 연옥에게 줄 부츠를 장만했다.

앞서 마중은 수래(윤손하 분)와 봉국(서도영 분) 단 둘이 리조트에 놀러갈 수 있도록 하자며 연옥이 리조트에 따라가는 걸 말렸다.


그러면서 봉국은 “리조트는 3일 즐겁지만 부츠는 3년은 신는다”라며 부츠를 사준다고 약속했었다.

봉국은 연옥에게 부츠를 사주며 그날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기분 좋아진 연옥은 마중을 데리고 고깃집에 가서 소고기를 사주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건배를 하며 즐겁게 데이트를 즐겼다. 사돈이 아닌 이제 막 시작하는 중년의 연인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마중은 연옥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연옥은 그 노래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도 연옥은 혼자 부츠를 선물 받은 게 미안해 “정분이가 알면 큰일나겠다”, “정분이 것도 사지 그랬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중은 정분을 생각하며 콧방귀를 꼈다.

최근 마중과 정분을 질투하는 연옥의 모습이 그려지며 연옥과 마중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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