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 논란, 20살이니까 괜찮아? '충격'

신인배우 이수경이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인배우 이수경은 철없는 태도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이수경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자 분들 앞에 앉은 것은 기분이 좋다”며 풋풋한 모습을 보이다가 점차 집중력을 잃은 듯 특이한 행동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4% 시청률이 넘으면 호경이와 CJ건물 앞에서 춤을 추겠다”는 유이의 공약에 “태어나서 처음 듣는 얘기다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라며 정색했다.

애교를 보여 달라는 사회자 신영일의 말에 부끄러운 표정을 짓다가 순간을 포착하려는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에 괴성을 지르며 “깜짝 놀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이에 임슬옹이 “올해 20살이다.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아 잘 모른다”며 수습하려 했으나 이미 현장 분위기는 차가워진 상태였다.

보다 더 어린 아역배우들도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공식 석상에서 보인 이수경의 모습은 불성실한 태도 논란을 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이수경 태도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수경 태도 논란” “이수경 태도 논란 충격이다” “이수경 태도 논란 장난 아니네” “이수경 태도 논란 엄청나다” “이수경 태도 논란 뭐지?” “이수경 태도 논란 콘셉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경은 영화 ‘여름방학’, ‘방황하는 칼날’, ‘코인로커 걸’등에 출연했으며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구(최우식 분)의 쌍둥이 동생이자 남자인 듯 여자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