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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이 자신의 정체를 고두심에게 밝힌 가운데 이종원-오현경이 강렬한 키스신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31일 방송될 MBC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l 극본 구현숙) 29회 예고편에서는 우석(하석진 분)이 심복녀(고두심 분)에게 자신이 진우라는 것을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복녀는 과거의 사진을 보며 우석에게 사진 속의 사람이 맞냐는 듯이 물었고, 우석은 "저에요 어머니"라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심복녀는 방안에서 홀로 "진우야,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오열하고, 우석 역시 "30년 넘는 세월 동안 얼마나 이 순간을 꿈꿔왔는지 아세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심복녀는 "진우야"라며 우석의 과거 이름을 부르며 꼭 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우석도 "감사합니다 어머니"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29회에서는 이종원, 오현경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상케하는 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격태격 첫 만남으로 시작한 풍금 (오현경)·월한 (이종원) 커플은 서로를 재력가로 오해하고 사귀기 시작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고시원 아래 살아가는 빈털터리인 게 밝혀지면서 깨끗하게 결별했고, 풍금·월한 커플은 개와 고양이처럼 으르렁대면서도 한 지붕 아래 살아가면서 묘한 로맨스가 생기는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마법의 빵집` 건물주(염동헌 분)의 등장으로 풍금·월한 로맨스는 시작되지도 못했다.
진우와 복녀를 비록해 풍금과 월한 사이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전설의 마녀 29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 29회, 헐" "전설의 마녀 29회, 더 재밌어지다니" "전설의 마녀 29회, 궁금해" "전설의 마녀 29회, 진짜 웃기는 커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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